그냥 좋습니다. 어떻게 제 마음을 설명할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좋았습니다. 제 안에 있는 생각들을 만들어서 세상에 내놓았을 때 그리고 그것들을 많은 사람들이 만족해하며 쓸 때. 짜릿했습니다. 행복했습니다. 설레었습니다. 노래를 부를 때, 사람들마다 본인만의 음색이 있듯이 서비스를 기획할 때 나오는 느낌도 다 다른 것 같습니다. 그게 대중적이든, 소수만 좋아하는 서비스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저 남에게 새로운 서비스, 좋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얼마나 재미있고 의미있고 행복한 일인지 모든 분들이 깨닫는 날이 오기를 바라며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가렵니다.

링크 : https://www.linkedin.com/in/patrick-ryoo-4a1b46199/

저는 사람들이 하늘을 나는 것을 동경하고, 우주로 나아가는 것을 동경하고, 미지의 땅, 미지의 세계, 불가능한 꿈, 이런 것들을 동경하고 사랑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래서 도전하고 또 도전하면서, 끊임없이 인간의 한계를 시험하고 인식의 지평을 넓혀갔으면 좋겠습니다. 지금은 웹 엔지니어이지만, 스스로가 직업에 갇힐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언젠가는 제 자신을 모험가나 탐험가로, 혹은 탐구자나 개척자로 소개하게 되었으면 합니다.

Progress와 Perfection은 반비례 관계이죠. Perfection에 초점을 맞추면 우리의 Progress는 더 없이 작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곳은 아득히 느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그곳을 향해 정신없이 달려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지치고 가쁜 숨을 몰아쉬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겠지요. 우리는 Perfection보다는 Progress에 초점을 맞추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우리는 작은 배움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을 반복하며 나아가야 합니다. 그러다 어느 순간 뒤돌아보았을 땐 매일 조금씩 성장해온 나를 마주하게 되겠지요. 매일의 성장은 관성이 되어 우리의 보폭을 더 넓혀주게 되고, 때로는 달려가는 것을 즐거워할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거기 지쳐서 주저앉아버린 당신도 걸음마 떼는 것이 무척 어려웠던 갓난아기 시절이 있었죠. 하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잘 걷고 있지 않나요? :)

서비스를 기획하고 디자인하는 것에 관심이 많은 주니어 디자이너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위해 끊임없이 도전하는 것을 즐겨해요 :)

I believe that whatever doesn't kill you simply makes you… stranger.